🗒️ 경위서
경위서는 어떤 사건이나 상황이 어떻게 벌어졌는지 사실을 시간 순서대로 정리해서 제출하는 문서예요. 잘못을 인정하는 글이 아니라 있었던 일을 설명하는 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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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써요
경위서는 사고, 분실, 민원, 다툼, 안전사고 등 어떤 일이 발생했을 때 "무슨 일이 어떻게 일어났는지"를 사실 중심으로 정리해 관련 부서나 기관에 제출하는 문서예요. 회사, 학교, 공공기관, 단체 등 다양한 곳에서 요구할 수 있어요. 시말서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성격이 강한 반면, 경위서는 본인의 잘못 여부와 무관하게 사실관계를 객관적으로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춰요. 피해자나 목격자의 입장에서 작성하는 경우도 많아요.
경위서는 사건 이후 책임 소재를 가리는 절차(징계위원회, 보험 처리, 민원 응대 등)의 기초 자료로 쓰이는 경우가 많아요. 그만큼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를 빠짐없이 적어 두면 추후 상황을 재구성할 때 도움이 돼요. 필요하다면 목격자의 진술이나 사진 등 증거 자료를 함께 언급해 두는 것도 좋아요.
사용 방법
- 작성자의 소속·직책·성명·연락처를 입력해요.
- 사건이 발생한 일시와 장소, 관련자(상대방·목격자 등)를 적어요.
- 사건 경위를 시간 순서대로, 사실과 의견을 구분해서 구체적으로 작성해요.
- 현재 상태와 취한 조치를 적고, 제출 대상과 작성일을 넣어 인쇄해요.
작성할 때 확인하세요
- 추측이나 감정적인 표현은 빼고, 직접 보고 듣고 겪은 사실만 적으세요.
- 시간, 장소, 관련자 이름 등 구체적인 정보를 넣을수록 신뢰도가 높아져요.
- 본인의 책임을 인정하는 문서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면, 사실 서술에만 집중하고 사과나 재발방지 표현은 넣지 않아도 돼요.
- 사진, 메시지 캡처 등 증거가 있다면 경위서와 함께 첨부하는 것이 좋아요.
- 제출 기한이 정해져 있다면 기한 내에 제출하고, 내용을 수정해야 할 일이 생기면 추가 경위서로 보완하는 것이 좋아요.
- 작성자 본인의 주장과 제3자가 확인한 사실을 구분해서 적으면 나중에 신뢰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돼요.
자세한 설명: 시말서·경위서 작성법과 차이점 정리
자주 묻는 질문
경위서를 쓰면 제 잘못을 인정하는 건가요?
아니에요. 경위서는 있었던 사실을 설명하는 문서이고, 책임 인정이나 사과는 포함하지 않아도 돼요. 다만 내용에 따라 추후 책임 판단의 참고 자료로 쓰일 수는 있어요.
시말서 대신 경위서를 내도 되나요?
회사나 기관에서 어떤 문서를 요구했는지에 따라 달라요. 잘못을 인정하는 절차가 아니라면 경위서로 사실관계만 설명하는 것이 더 적절할 수 있어요.
경위서에 상대방 이름을 적어도 되나요?
사실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필요한 범위에서는 적을 수 있지만, 사실과 다른 비방이나 불필요한 개인정보는 넣지 않는 것이 좋아요.
제출 후 보관이 필요한가요?
네. 추후 상황이 바뀌거나 분쟁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사본을 보관해 두는 것이 좋아요.